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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문학작가 미주순회 낭독회

한국문학을 해외에 보다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해 1999년부터 한국 현대문학 작가 미주 순회 낭독회를 진행했으며, 이 행사에 21명의 한국 대표 작가들이 참가하였습니다.

낭독회는 영어로 번역된 작품이 있는 한국 작가 중에서 두 명을 선정해 행사에 초대하고, 이들과 함께 미국과 캐나다의 5~6개 도시를 순회하며 진행되는 행사였습니다.
행사는 작가가 자신의 작품을 직접 낭독하고 소개하는 작품 낭독회와 세미나에 패널로 참가하여 외국 청중들과 자유롭게 한국문학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는 행사였습니다.

행사는 한국문학 관련 학과가 개설된 대학에서 진행되며, 현지의 대학교수, 재학생 및 한국문학에 관심 있는 일반 독자들이 주로 청중으로 참석했습니다.

작가들은 또 낭독회가 진행되는 기간 동안 미국 번역작가 총회에도 참석하여 현지 작가들과 교류를 나누며 한국문학을 알리기도 했습니다. 그동안 최인호, 박완서, 윤홍길, 공지영, 양귀자, 하성란, 한유주 등 유명 작가들이 참여하였으며, 해외 연구자와 독자들의 관심을 제고시킨 큰 성과 있는 행사였습니다.

역대 연도별 참가자

연도 참가자 낭독회 참가 후기
1999 최인호 , 박완서 -
2000 최인호 , 오정희 -
2002 윤흥길 , 강석경 -
2003 임철우 , 양귀자 -
2004 공지영 , 이인화 -
2006 최윤 , 최수철 -
2007 김영하 , 서하진 김영하, 서하진 - 참가 작가들에게 듣는다
2008 이혜경 , 김애란 이혜경, 김애란 - 참가 작가들에게 듣는다
2009 편혜영 , 조경란 편혜영 - 국경 너머의 독자를 만나다
2010 하일지 , 천운영 하일지 - 17년만에 미국을 다녀와서
2011 하성란 , 한유주 한유주 - 미주 순회 낭독회를 다녀와서
2013 김인숙 , 강영숙 강영숙 - 왜 한국문학인가